청년내일저축계좌, 5월 2일부터 신청… 최대 1440만 원 혜택

정부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 신청을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합니다. 가입자는 월 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정부 지원금이 월 3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며, 최대 연 5%의 이자 혜택도 제공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청년이 저축한 금액에 정부가 추가 기여금을 지원하여 목돈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 가입 대상: 만 19~34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100% 이하에 해당하는 근로자

✅ 저축 방식: 월 10만~50만 원 저축 시 정부가 월 최대 10만 원 추가 적립

✅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정부 지원금 월 30만 원으로 확대

✅ 3년 만기 시 총 혜택: 본인 저축액 360만 원 + 정부 지원금 360만~1080만 원

✅ 금리 혜택: 최대 연 5% 이자 적용

 

예를 들어, 일반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이 360만 원 추가되며 총 72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 적용으로 최종 수령액이 약 727만 원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가입 조건 완화… 더 많은 청년이 혜택 가능

올해부터 근로·사업소득 기준이 기존 23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도 적립 중지나 만기 후 지급 요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만기 해지자에게 금융 교육을 제공하여 자산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신청 방법 및 일정

✅ 신청 기간: 5월 2일~5월 21일

✅ 신청 방법:

📌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

📌 방문 신청: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가입자가 선정되면 8월 중 개별 안내를 받으며, 하나은행에서 계좌 개설 후 저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선택지,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월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정부가 추가 기여금 및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 금리: 연 4.5~6.0% 수준

📌 가입 기간: 5월 2일~5월 16일

📌 개설 가능 은행: KB국민·하나·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신청자 314만 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으로, 목돈 마련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은 최대 1440만 원의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부터 가입 조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도약계좌는 더 큰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또 다른 정책금융 상품으로, 신청 기간이 5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목돈 마련을 계획하는 청년들에게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