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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금값 1년 새 2배 폭등… 이제 '은' 뜬다

by 경제를 공부하는 아무개 202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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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년 새 2배 폭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은으로 옮겨가며 은 ETF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의 김치프리미엄이 감소하는 반면, 은은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금값 1년 새 2배 폭등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금값은 지난 1년간 2배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지난해 2월 금값은 1g당 8만 6천 원이었으나, 현재까지 25%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과 은의 투자 전략

한국경제TV '투자의 재발견' 프로그램에서 한지숙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상품전략부장과 박현정 대신증권 글로벌 ETF 연구원이 금과 은 투자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국제 금값이 온스당 3천 달러를 돌파한 후 횡보할 것"이라며 "최근 금의 김치프리미엄이 21%에서 5%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은은 산업 수요 증가로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은 투자, ETF가 효과적

은 투자 방법으로는 ETF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박현정 연구원은 "은 ETF는 현물형과 선물형으로 나뉘는데, 국내에는 선물형 상품만 상장되어 있어 접근성은 좋지만 환 헷지비용과 롤오버 비용으로 인해 단기 트레이딩에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미국 상장 현물형 ETF 중 애버딘사 상품이 추천되었습니다.

 

금과 은의 분산투자 필요성

한지숙 부장은 "금과 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은은 주식이나 채권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 자산배분 관점에서 유용하다"며 "경기 침체기에 안전자산인 금에 먼저 투자하고, 이후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은을 담아 두 번의 수익 기회를 노릴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향후 전망

금값의 프리미엄이 하락하는 반면, 은은 산업 수요 증가로 추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과 은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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