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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K-방산 '빅4'의 폭발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by 경제를 공부하는 아무개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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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K-방산 '빅4'가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수출 확대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방위비 증액이 주요 배경이며,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와 적극적인 수주 활동으로 미래 전망도 밝습니다.

 

 

 K-방산 '빅4'의 1분기 실적

K-방산의 주요 기업들은 2025년 1분기 동안 실적 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현대로템, LIG넥스원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6,570억 원에 달했습니다. 합산 매출 역시 5조 1천억 원을 기록하며 24.5% 성장했습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3,2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배 성장하며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과 전략적 확장

K-방산 기업들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와 방위비 증액에 힘입어 수출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을 중심으로 폴란드, 호주, 이집트 등 주요국에 대한 양산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2035년까지 연결기준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을 목표로 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로템은 K-2 전차의 글로벌 수출을 통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폴란드와 1천대 규모의 기본 계약을 체결한 이후 추가 수주 가능성을 논의 중이며, 능동방호체계(APS)를 포함한 기술 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공과 유도무기 부문에서의 발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과 다목적 전투기 FA-50 생산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주요 완제기 납품 일정이 몰리며 실적 개선이 더욱 기대됩니다.

 

LIG넥스원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SAM)을 중심으로 유도무기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20조 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이 예상됩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L-SAM 국내 배치를 완료하고 중동 등 해외 시장으로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방산 '빅4'는 2025년 1분기 동안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수주 활동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제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높게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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