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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삼성물산의 새로운 도전: 건설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플랫폼 사업으로

by 경제를 공부하는 아무개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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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건설업계의 한계를 넘어 에너지와 플랫폼 분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탈현장 건축(OSC),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의 새로운 전환점

2025년,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삼성물산은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과거 건설업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에너지와 플랫폼 신사업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이는 단순히 시장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에너지와 플랫폼: 두 개의 축

삼성물산이 선택한 3대 신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에너지 설루션

삼성물산은 국내외에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천 태양광 발전소를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실증사업과 오만 살랄라에서 진행 중인 연 100만 톤 생산 규모의 글로벌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2. 탈현장 건축(OSC)

OSC는 조립식 건축 방식으로, 효율성과 친환경을 강조한 미래 건축 모델입니다. 이 기술은 바이오가스, 모듈러 건축, 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플랫폼 비즈니스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랫폼 '홈닉'과 '바인드'를 통해 공동주택과 빌딩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소프트 비즈니스로의 영역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전략

삼성물산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및 중동 시장으로의 진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과 루마니아 중심의 유럽 에너지 시장 공략은 에너지 사업 확장에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도전과 과제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삼성물산은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추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정비사업에서는 선별 수주 전략을 강화하며 사업성이 높은 프로젝트에만 집중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삼성물산의 발걸음

삼성물산의 신사업 확장은 단순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플랫폼 사업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은 국내외 산업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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